광고
광고

거제경찰서, 거제시와 함께 유흥업소 대상 마약류 범죄 점검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3/05/06 [14:24]

거제경찰서, 거제시와 함께 유흥업소 대상 마약류 범죄 점검

시사통영 | 입력 : 2023/05/06 [14:24]

  © 시사통영

지난 4일 거제시 고현동 서문로6길 인근 유흥업소 거리에 거제경찰서 생활질서계, 거제시 위생과가 함께 유흥업소 점검에 나섰다.

이러한 점검은 얼마 전 거제, 통영일대에서 마약을 유통 및 투약한 외국인들이 주로 유흥주점을 거점으로 활동한 것과 관련, 발빠른 점검과 단속을 통해 더 이상 마약류가 퍼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거제지역은 외국인의 유입이 많아 그들이 이용하는 유흥업소나 카페 등의 업주와 종사자들 또 이들을 이용하는 외국인 노동자, 선원 등 이같은 마약을 손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 보고 지속적인 점검과 단속이 필요했다.

최근 유명인이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일은 물론 청소년들을 속여 마약이 든 음료를 마시게 하고 이를 빌미로 학부모들에게 금품을 갈취하려고 시도한 범죄까지 발생하는 등 일반인도 손쉽게 마약을 접하고 있고, 마약에 접근하는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거제경찰서는 이러한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형사팀을 필두로 전 부서가 총력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마약류사범 집중단속을 추진하고 있다.

정병원 거제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거제시청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이며 지속적으로 협조하여 유흥주점을 기점으로 한 마약류 범죄는 물론, 시민의 일상생활에 마약류 범죄가 더 깊숙이 침투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병록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