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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9번 이태원 발 확진자 1명 발생‥장평동 28세 남성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5/13 [10:53]

거제 9번 이태원 발 확진자 1명 발생‥장평동 28세 남성

시사통영 | 입력 : 2020/05/13 [10:53]

 

▲     © 시사통영

 

경남 거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13일 오전 9시 30분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코로나19 거제시 9번째 확진자 발생했다"며 "9번 확진자는 장평동에 거주하는 28세(92년생)의 남성으로서 지난 5일 서울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부산 139번 확진자와 접촉 후 12일 오후 9시 확진 판정 받았다.

변시장은 13일 이태원지역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전수 검사에서 이태원 클럽 확진자와 접촉한 거제에 사는 남성(28)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거제 거주 이 남성은 이태원 클럽을 지난 2일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부산 139번 확진자를 지난 5일 부산지역 한 커피숍에서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두 사람은 친구 사이로 알려졌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이 거제 확진자의 동선과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도는 이태원지역 방문자 등에 대한 자진신고 및 검사를 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하는 ‘신고 의무 부과 및 검사’ 행정명령을 발동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남지역 코로나19 전체 확진자는 이날 1명이 추가됨에 따라 115명으로 늘어났다. 5명이 입원중이고 110명은 완치해 퇴원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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