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거제 18번 확진자 추가 발생‥우즈벡 40대 남성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07/19 [11:28]

거제 18번 확진자 추가 발생‥우즈벡 40대 남성

시사통영 | 입력 : 2020/07/19 [11:28]

 

▲     ©시사통영

 

경남 거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거제 18번(경남 50번) 확진자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을 가진 40대 남성이다.

19일 거제시에 따르면 거제 18번 확진자는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무증상을 보여 KTX편으로 마산역 도착 후 거제소방서 119 차량을 이용해 거제로 왔고, 곧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진했다. 외출 없이 자가격리 중 16일 1차 검사 결과 음성도 양성도 아닌 ‘미결정’으로 판정났다. 2차 재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입국 후 양성판정까지 자가격리 상태로 있어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확진자 자택을 방역 소독하고 경남도와 함께 감염원, 감염경로, 접촉자 파악을 위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거제시의 해외입국자는 1,291명이다. 이 가운데 내국인 714명, 외국인 577명이다.

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나라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하여 자가격리 및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

또한 해외입국자는 인천공항에서 자차를 이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해외입국자 중 KTX 특별편을 이용하는 경우에 창원역,마산역, 진주역 등 3곳에서 자택까지, 소방서 구급차를 이용하여 이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록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