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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43번째 확진자 발생…프랑스 국적 40대 남성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0/10/26 [10:45]

거제 43번째 확진자 발생…프랑스 국적 40대 남성

시사통영 | 입력 : 2020/10/26 [10:45]

 

▲     ©시사통영

 

43번 확진자는 프랑스 국적의 40대 남성으로 지난 10월 6일부터 10월 22일까지 프랑스에 체류하다 입국해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장기체류 입국자로서, 역학조사에 따르면 지난 22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콜밴을 타고 자택에 도착했으며 다음날인 23일 자택에서 콜밴으로 거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검사를 받고 24일 14시 50분에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았다.

확진자는 자택 도착 후 판정까지 외출 없이 집에서 자가 격리했으며 24일 17시 20분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건강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확진자가 탄 콜밴은 격벽차량으로 접촉자인 부산 기사 1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며 다른 접촉자인 거제 기사 1명은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앞으로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접촉자를 찾아내 방역 조치와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할 예정이다.

현재 거제시의 해외입국자는 2436명으로 내국인 1178명, 외국인 1258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8월 이후 철저한 사전예방과 방역 조치로 현재까지 지역감염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언제, 어디서, 어떤 감염경로로 지역감염자가 발생할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인 만큼 시민들의 높은 방역 의식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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