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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공공건축가 제도’ 본격 시행

3일 민간전문가 7명 위촉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6/07 [10:04]

거제시 ‘공공건축가 제도’ 본격 시행

3일 민간전문가 7명 위촉

시사통영 | 입력 : 2021/06/07 [10:04]

▲     © 시사통영


거제시가 민간전문가를
거제시 공공건축가로 위촉하여 본격적인 공공건축가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지난 3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공공건축가 위촉식을 가졌다.

 

이 날 위촉된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경상국립대학교 강재중 교수 화인종합건축사사무소 강행숙 건축사 한양건축사사무소 김만준 건축사 수목건축사사무소 김병태 건축사 동의대학교 원호성 교수 창원대학교 유진상교수 디아이건축사사무소() 황용길 건축사 등 7명이다.

 

이들은 공개모집공고와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된 건축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20235월까지 2년간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참여, 활동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특색없이 획일적이거나 행정중심적으로 조성되는 공공건축사업에 전문성을 갖춘 민간전문가를 참여시켜 사업초기 기획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 전 단계에 걸쳐 공공건축가가 조정, 자문하는 제도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품격 높은 공공시설물 건립으로 도시 경쟁력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제시 공공건축가는 공공사업에 대한 자문뿐만 아니라 관광도시 특성에 맞는 특수한 요구와 디자인이 필요한 소규모 건축물의 설계업무에도 참여하여 거제시 공공건축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제도 도입 이후 건축물 디자인개선, 공공시설 계획 전문성 강화 등의 성과에 따라 참여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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