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통영시 '강구안 일원' 전봇대 사라진다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1/09/30 [14:30]

통영시 '강구안 일원' 전봇대 사라진다

시사통영 | 입력 : 2021/09/30 [14:30]

▲     © 시사통영

통영시는 도시미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가 추진하는 지중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총사업비 40억원으로 강구안 일원 배전 및 통신선로 지중화사업을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시행한다.

시내 일원 공중에 거미줄처럼 얽힌 전선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도 위험까지 우려되는 전선을 지하에 묻고 전봇대를 없애는 ‘지중화 사업’이 강구안 일원에서 추진된다.

이 공사는 한전과 통신선을 관리하는 6개 통신사가 대행하는 사업으로 현재 시행 중인 통영항 강구안 친수시설 정비공사와 연계하여 추진한다.

또한, 전선 및 통신선 지중화 공사로 인한 인근 상가 및 주민, 차량통행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주민 설명회(한전, 통신사) 실시, 현장 안내 표지판과 현수막 설치 등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로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미관 개선 및 보행자 불편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배전선로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한국전력공사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병록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