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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누가 뛰나-거제시장

변광용 현 시장 재선 출마 확실시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1/17 [15:25]

6.1지방선거 누가 뛰나-거제시장

변광용 현 시장 재선 출마 확실시

시사통영 | 입력 : 2022/01/17 [15:25]

변광용 시장 재선 출마 확실시…여·야 주자들 준비 중
더불어민주당 옥영문 현 시의회 의장, 경선출마 결심
국민의힘 김범준·김한표·박종우·신금자·전기풍·정연송

▲     © 시사통영


거제시장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변광용 현 시장이 재선도전을 선언한 가운데 옥영문 거제시의회의 의장이 도전하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범준 거제정책연구소장과 김한표 전 국회의원, 박종우 거제축산농협조합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부의장, 전기풍 거제시의원, 정연송 거제비전연구소 이사장이 공천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변광용(55) 시장은 재선 출마가 확실시 된다. 취임 후 예산 1조원 시대와 국도 5호선, 동서연결도로 등 굵직한 치적이 눈에 뛴다. 서민적 이미지 및 현장 소통과 왕성한 활동력이 강점이다. 지난 3년간의 시정 경험과 연속성도 재선 당위론을 이끄는 최대 요소. 최근 기존 조직 점검과 함께 선거 준비로 해석될만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한편, SNS 등을 통한 지지층 관리에 부쩍 공을 들이고 있다. 관건은 범진보권의 결속 여부다. 내년 3월9일 치러지는 20대 대선 결과에 따라 거제시장 선거에 상당한 영향이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옥영문(61) 거제시의회의장도 시장직 출마를 확실히 하고 있다. 민주당 경선 출마 결심을 굳혔다. 그는 최근 지역언론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 시·도의원을 하면서 정치 경험을 쌓아왔고 공부도 해왔다”며 “밤잠을 설치면서 내린 결론은 거제 미래와 표를 주신 시민들을 위해 역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심 배경에는 정당인으로서 공정한 경선을 통해 본선에서 민주당 지지도 상승작용까지 이끌어 정권 재창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다. 현직 시장과 경선을 거쳐야 한다는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국민의힘= 김범준(52) 거제정책연구소장은 4.15 총선을 통해 거제 정치권에 데뷔한 정치신인이다. 그가 바라는 정치관은 "거제시를 전국 제일의 부자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다양한 정치권 경력과 부산시에서 근무하는 동안 쌓아온 경험과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맥이 그의 배경이란다. 젊은 세대 다운 패기로 그는 자신이 꿈꾸는 원대한 거제시를 시민들에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다. 최근까지 지역 현안에 대해 활발한 언론 기고와 방송 패널로 자주 출연하면서 정치적 역량을 다듬어 왔다. 신한국당 사무처 공채1기로 정치에 입문,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 부산시 서울사무소장, 부산대 특임교수를 지냈다.

김한표(67) 전 국회의원도 시장 출마에 뜻을 굳혔다. 재선 국회의원으로 지난해 총선 이후 경남대 석좌교수로 재임해 왔다. 최근들어 거제 민심탐방에 나서는 등 보폭을 넓히고 있다.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거제 발전을 위한 정책 연구와 개발에 역량을 쏟겠다"며 "시민 곁에서 더욱 겸허하고 성실하게 거제 발전과 거제의 희망찬 미래를 다시 열겠다. 반드시 다시 일어서겠다”고 적극적인 정치 재개 의지를 보였다. 경선과 전략공천에 연연하지 않고 출마에 적극적인 자세다.

박종우(51) 거제축산농협조합장은 30대 초반까지 고향에서 농사를 짓다가 미조건설을 창립해 건설업계에 뛰어들었다. 이후 탄탄한 기반을 갖춘 중견업체로 성장시키는 한편, 유람선, 철강, 유통업계까지 다양한 경험을 갖춘 젊은 사업가다. 2019년 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첫 출마해 약 60%를 득표해 당선되는 저력을 보였다. 조합장 당선 후 짧은 기간 동안 과감한 조합 개혁과 혁신을 통해 경영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공천 경쟁에서는 지지기반이 약해 보이나, 누구와 붙어도 자신 있다는 도전적 자세가 강점. 비교적 당내 소장파에 속하며, 차기 주자로서의 비전도 동시에 지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금자(69) 거제시의회 부의장은 거제시의회 사상 첫 여성 3선의원으로 고정 지지층이 확고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대야소 시의회에서 국민의힘 소속으로 전후반기 부의장을 연속으로 맡을 정도로 정치력을 겸비하고 있다. 3선으로 성장하는 동안 당내 여성층 등 일정 지지기반도 있어 공천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다는 시각도 있다. 향후 전개되는 공천 구도에 상당한 영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전기풍(55) 거제시의원은 현직 시의원으로 옥포동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7대 전반기 산건위원장과 8대 전반기 행정복지위원장을 역임. 5년간 거제시사회복지협의회장, 거제시 사회복지사협회 창립회장, 경남복지정책연구원 이사장(현), 거제대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5년), 창신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10년)를 역임할 정도로 사회복지 정책에 남다른 관심과 전문가적 식견을 갖고 있다. 2017년 12월 경남대학교에서 ‘지방자치제도가 주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으로 행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선 승리를 위해 선당후사 한다는 각오다.

정연송(61) 거제비전연구소 이사장(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은 부산 소재 상진수산 대표이자 대형기선저인망수협장을 두번째 역임하고 있다. 2009년 고현항에 ‘미남크루즈’를 취항시켜 지역에 잘 알려져 있다. 남해 EEZ모래채취반대대책위원장과 (사)한국생존수영협회 부산지회장을 맡고 있다. 정 이사장은 “거제의 밑바탕은 수산과 해양이다, 해양관광산업을 포함한 지방 행정도 이제는 경제·산업에 중심을 둬야 한다”고 시장직 도전 의지를 밝혔다. 최근 SNS를 개설해 단숨에 8400여명의 팔로우를 가질 정도의 폭넓은 행보로 정치적 외연을 넓혀 가는 있는 중이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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