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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영기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8대 공약 발표"

"죽림만 추가매립(약 6만평) 통해 수익사업과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하겠다"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2/05/11 [14:48]

천영기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 …"8대 공약 발표"

"죽림만 추가매립(약 6만평) 통해 수익사업과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지정 하겠다"

시사통영 | 입력 : 2022/05/11 [14:48]

 

▲     © 시사통영

 

▲  천영기 국민의힘 통영시장 후보자가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시장 후보자 중 유일하게 죽림만 추가매립 공약을 내걸었다.                                                                                                 © 시사통영

천영기 국민의힘 통영시장 선거 후보가 '8대 공약'과 '약속의 땅, 통영 100년'을 구상했다.


천 후보는 11일 오전 11시 통영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영 행정대혁신 등 6개 분야 총 27개 과제로 정리하는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우선 천 후보는 지난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보내주신 시민·당원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대한 감사와 함께 경선에 임했던 선후배 후보들에게는 위로를 전했다.

공약 발표에 앞서 천 후보는 “비록 임기 4년 내 달성하기 어렵더라도 ‘약속의 땅, 통영 100년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8년, 12년 지속 추진해 나가야하는 공약들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토대로 ▲통영 행정대혁신 ▲미래세대 투자 ▲KTX 통영시대 대비 간선도로망 확충 ▲도시기반 인프라 정비·확충 ▲지역경제 활성화 ▲통영형 안심복지 확대 등 6개 분야 총 27개 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천 후보는 무전동과 죽림 신도시 간 관문터널 개통으로 교통정체 해소와 KTX 통영역 접근성 확대를 언급했다. 또한 미륵도와 시내 간 충무교 4차선 확장으로 병목현상 해소, 국도 5호선 기점 도남동과 한산도 구간 우선 조기착공, 한산대첩교를 거쳐 도보를 통해 섬을 갈 수 있는 시대를 열겠다고 자신했다.

영광스런 통영 100년을 위해 미래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확대를 위한 아낌없는 투자도 약속했다.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 통영 바다 한복판에 쇠가루 날리는 조선소를 이전하고 그 자리에 국내 최대·최첨단 제2의 노량진 수산시장 건설을 복안으로 밝혔다.

6만여 평 죽림만 공공매립을 통해 중학교 신설, 죽림신도시 교육문화특구 조성을 비롯 섬마다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 등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전시·공연 기획활동 지원 등 예술인복지 확충과 안정국가산업단지·법송일반산업단지 등 산업단지 활성화 및 추가 산업클러스터를 조성, 청년 일자리 창출 및 20개 이상 통영 강소기업 육성 및 기업 유치, 인구감소 및 초고령화 대비 노년층 빈곤 해소 등 취약 계층 안심 복지 완성이라는 통영형 안심복지 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천 후보는 “통영도 가덕도 신공항, KTX통영 시대를 맞아 무엇보다 미래 스마트혁신도시로 도시경쟁력을 키우고, 통영 경제의 심장을 힘차게 다시 뛰게 할 강한 추진력, 최고의 현장 행정 전문가가 절실한 때다. 대통령 윤석열, 국회의원 정점식, 통영출신 경남지사 박완수, 그리고 통영시장 천영기, 위기의 통영, 다시 세울 환상의 4두 마차가 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천 후보의 공약 발표 현장에는 최근 국민의힘 공천이 확정된 도·시의원 예비후보들도 함께 자리해 힘을 보탰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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