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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교육지원청, '가을 마음채움 음악회' 열어

거제얼교육 지역문화예술 공연지원사업
학생·선생님·학부모 100여 명이 함께해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3/11/09 [18:03]

거제교육지원청, '가을 마음채움 음악회' 열어

거제얼교육 지역문화예술 공연지원사업
학생·선생님·학부모 100여 명이 함께해

시사통영 | 입력 : 2023/11/09 [18:03]

  © 시사통영

 

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훈)은 11월 8일(수), 9일(목) 양일간 거제아트홀에서 거제얼교육과 함께하는‘가을 마음채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특색사업인 거제얼교육과 함께하는 지역문화예술 공연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가들과 지역의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쾌한 음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학생과 선생님, 학부모 100여 명이 함께 즐겼다.

피아노의 장보영, 플루트의 박정임, 첼로의 김동찬을 초청하여 캐러비안의 해적 등 학생들에게 익숙한 영화 OST와 캐논 보사 등 클래식을 보사노바의 경쾌한 리듬의 재즈로 편곡한 공연이 이루어졌다.

거제교육지원청은 임진왜란 및 6. 25. 등에서 나라를 구한 ‘평화정신’, 6. 25. 사변 중 어렵지만 포로를 수용하는 등 사람을 구한 ‘포용정신’, IMF의 경제 위기에서도 거제 조선소의 선박 건조 등을 통해 경제를 구한 ‘창의정신’을 거제의 3대 얼로 세우고 지역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훈 교육장은 “예술교육은 학생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일상을 회복하는 좋은 동기 부여가 될 수 있고,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추스를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수 있는 좋은 방안이 될 것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예술교육 및 지역문화 체험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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