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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밸리 학생들 '1박 2일 통영 여행'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만나고 싶어 통영에 왔습니다"

시사통영 | 기사입력 2024/06/03 [15:43]

텍사스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밸리 학생들 '1박 2일 통영 여행'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만나고 싶어 통영에 왔습니다"

시사통영 | 입력 : 2024/06/03 [15:43]

  © 시사통영

2024년 생생 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 1회차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밸리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5월 30일~31일 1박2일 동안 통영 충렬사 참배, 삼도수군통제영 디지털미디어관 관람,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관람, 무과체험 및 병영놀이 체험 등 통제영학당 프로그램 참여, 조선군선 관람, 통영밤바다야경투어, 한산도 제승당 탐방 등 통영의 역사문화관광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과 통영의 아름다움을 느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하는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 리오그란데밸리 학생들은 한국에 대해서 알고 싶어 지난 15일부터 서울을 비롯한 한국의 여러 지역을 방문해 다양한 한국문화체험을 하고 있다. 특히,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알고 싶어 마지막 1박 2일 일정을 통영에서 보내기 위해 생생 문화유산 통영이순신학교 ‘통제영학당’에 신청했다.

이들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진행된 삼도수군통제영 무예 체험과 충무공 이순신 장군 해전 승리 및 병영놀이 체험과 한산도 제승당 탐방 등을 통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통영의 역사문화에 대한 놀라움과 통영의 야경과 아름다운 바다의 매력에 빠졌고, 미국으로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며 통영에서의 1박 2일 여행에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류태수 재단 대표이사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의 성지이자, 420년 삼도수군통제영의 고장인 통영을 찾아주신 외국 학생들이 건강하게 돌아가서 통영에서의 아름다운 추억을 오랫동안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이사장 천영기)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가족 단위 참가자를 모집,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던 것을 금년에는 다시 2020년 이전처럼 학교 및 기관, 모임 등 20명 이상의 단체 참여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약 650여 명을 모집, 총 25회가량 운영할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 055-644-5222)으로 문의하면 된다.김병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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